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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재단 고석화 회장 15만불 기부…비영리 단체 24곳 전달

고선재단(Koh Charitable Foundation)이 비영리단체 24곳에  ‘2023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한다.   올해 총 지원금 규모는 15만 달러이며 선정된 단체들은 1000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기금 지원을 받게 된다.     고선재단은 고석화(사진)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단체로 지난 20여년간 비영리기관과 협력해 매년 소외된 이웃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LA 카운티 내 빈곤층에 식량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리저널 푸드뱅크, 산불 피해를 본 하와이 마우이섬을 지원하는 하와이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난치병 가족의 정신건강을 돕는 호프 포 힐링 등이 선정됐다.     또 전 세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CORE, 분쟁, 재난, 빈곤을 겪는 아동을 돕는 월드와이드 오펀스 등 제 3세계 국가를 지원하는 단체들도 포함됐다. 이밖에 사회서비스 및 의료, 청소년, 장애인을 지원하는 단체들도 후원한다.   고 명예회장은 “경제적 빈곤, 자연 재난, 난치병 등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소외 계층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봉사 단체들의 노력과 희생은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무형 자산”이라며 “고선 자선기금이 그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고선재단 고석화 고선재단 고석화 비영리단체 24곳 비영리 단체

2023-12-13

뉴욕나눔재단, 12개 단체에 10만불 배분

뉴욕나눔재단이 뉴욕·뉴저지 지역 비영리단체 12곳에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20일 재단은 지난해 12월 ‘나눔 포 더 할러데이즈’(Nanum for the Holidays)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0만 달러를 아시안 취약·소외계층을 돕고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12곳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혜단체에 선정된 단체 12곳과 프로그램 중 저소득 이민자 지원 부문에는▶랄뉴욕(Laal NYC)·소통워크숍 ▶다마얀이민자협회(Damayan Migrant Workers Association)·건강권리증진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장애 및 정신건강 부문에는 ▶시다(CIDA)·특수교육부모가이드 ▶에스더하재단·정신건강상담서비스 ▶뉴비기닝스·뉴데이프로그램이 뽑혔다.   저소득노인 부문에는 ▶뉴저지한인상록회·노인건강교육 ▶네이버플러스·독거노인지원프로그램이 혜택을 받는다.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부문에는 패밀리터치·청소년개발프로그램이, 전문역량형성 부문에는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뉴저지레거시프로젝트 ▶미주한국어재단·한국어교사장려장학금 ▶KCMBTV ▶민권센터 뉴저지가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올해 선정된 비영리단체들은 취약한 아시안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에 보조금을 사용하여 기본 필수품, 의료, 정신 건강 및 보호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폭력과 차별이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팬데믹 동안 위기에 처한 아시안의 인식을 개선 및 증진시키고 권리를 옹호하는 프로그램에 관련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단체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2006년 설립된 뉴욕나눔재단은 ‘자선을 넘어 변화를 향해’라는 모토로 뉴욕·뉴저지 지역의 아시안 취약·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뛰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의 활동을 17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매년 1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오면서 총 50개 이상의 단체에 15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전달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뉴욕나눔재단 단체 비영리단체 12곳 올해 수혜단체 비영리 단체

2023-04-20

[세법 상식] 비영리 단체의 설립과 세금보고

최근 한인사회에서도 교회나 선교단체, 향우회, 각종 자선 및 전문가 단체들이 적지 않습니다. 비영리 단체의 설립과 세금보고에 대해 궁금합니다.     비영리단체 설립을 위한 첫 번째 절차는 각 단체의 설립 목적에 맞는 정관(Articles of Incorporation)을 작성해 주 총무처(Secretary of State)에 주식회사 설립을 하는 것입니다. 비영리 주식회사를 설립한 후 Federal Tax ID(EIN) 번호를 신청합니다.   그리고 연방 국세청(IRS)과 주 세무국(FTB)에 면세 등록(Tax-exempt status)을 꼭 해야 하는데 이 절차를 거쳐야만 기부금에 대한 면세가 허용되고 기부한 사람들도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 국세청의 경우 교회를 비롯한 각종 종교단체와 병원, 학교, 양로원 등은 Form 1023을 사용하고 그 외 모든 비영리단체(재향군인회, 상조회, 노조, 사교 클럽 등)는 Form 1024를 사용해 면세를 신청하게 합니다. 주 세무국에는 Form 3500A나 Form 3500을 제출해 주정부 면세 신청을 하면 됩니다.   면세 등록서를 받은 후, 비영리단체는 국세청(IRS Form 990)과 주 세무국(FTB Form 199)에 매년 세금보고를 해야 합니다. 단지 교회와 사찰 등 일부 종교기관은 세금보고 의무는 없습니다.   Form 990을 3년 연속으로 보고하지 않은 단체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그 자격을 박탈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기도 합니다. 연 수입이 5만 달러 이하인 소규모 비영리단체는 복잡한 Form 990 대신 Form 990N(e-Postcard)을 이용해 비교적 쉽게 보고를 마칠 수 있고 주정부에는 Form 199N(e-Postcard)을 통해 보고합니다.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기관의 세금보고는 수입과 지출에 국한된 간단한 보고가 아니라 비영리 단체의 목적이나 운영 방식, 단체의 정관과 회의록 작성, 회계나 감사 의견 등에 대해 기록해야 합니다.     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임원진 및 운영진의 보수 등 세금보고 작성 시 구체적으로 첨부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체의 목적, 운영방식 그리고 현재와 과거에 관한 회계정보를 기록해야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이나 이미 종료된 사업 또는 단체의 목적이 변경되었을 경우 여기에 관련된 수입과 지출에 관해 기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 단체가 다른 단체와 관련되었거나 다른 지부를 가지고 있으면 이와 관련된 정보도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둘째, 임원진, 운영진, 핵심 관리자에 대한 보수나 일한 시간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이전에 일했던 사람들도 기록해야 될 뿐만 아니라 연간 수입이 10만 달러 이상 되는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기록이 돼야 합니다.  또한, 해당 기관에서 받은 수익뿐만 아니라 다른 연관된 기관에서 받은 수입까지도 기록해야 합니다.   셋째, 단체의 세금보고는 외부로부터 평가를 받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단체 웹사이트나 다른 경로(IRS 웹사이트)를 통해 외부에 공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세금보고 시 단체가 어떤 회계기준을 사용했는지, 회계사나 관련 전문가를 통해 작성된 것인지 또는 단체의 회계보고서가 회계감사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기록해야 합니다.   넷째, 단체에 관한 모든 내용은 문서로 기록되어 있다고 세금보고서에 기록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기부에 대한 방법과 규칙, 임원진과 운영진, 핵심 관리자, 독립된 계약자에 대한 보수, 그들의 의무나 이해관계, 이밖에 다른 곳에 투자했거나 공동 사업을 추진할 때 혹은 자산을 기부했을 때에 대한 기록 그리고 보존하는 문서와 파기하는 문서를 구별하는 규칙 등을 기록해야 합니다.   비영리단체는 담당 CPA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운영이나 세법에 대해 새로운  변경사항이나 추가된 내용이 있는지 충분히 숙지하고 협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세금보고를 해야 세무당국의 감사를 피하고 대외적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와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의: (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세금보고 비영리 비영리단체 설립 소규모 비영리단체 비영리 단체

2023-03-08

'강 드림재단' 40개 단체·기관에 후원금

비영리 자선재단인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이 올해도 비영리 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재단 측은 지난 19일 40여 개 비영리단체와 기관교회 등에 총 2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한인 단체 외에 정부기관과 타 커뮤니티 단체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곳은 LA한인회와 LA한인상공회의소 LA경찰국 LA소방국재단 Kheir Clinic (건강정보센터) PALS (LAPD Devonshire) KYCC  남가주 밀알선교단 샬롬 장애인선교회 KASEC (한미특수교육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파바월드 퍼시픽아시안 패밀리센터 푸른 초장의 집 비전시각장애인센터 KCBC 아메리카 한미연합회(KAC) 한인가정상담소(KFAM) 엔젤스 드림파운데이션-기빙트리 KAWA 한미여성회 화랑청소년재단 등이다.     또 재단 측은 대학.대학원생 100명을 선발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 드림재단'은 한인 여성의류 업체 '에지마인(대표 강창근)'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설립한 자선재단으로 매년 비영리 단체들에 재정적 지원과 함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강창근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마음이 있으면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강 드림재단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에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존 리 LA시 시의원 제임스 안 LA한인회 회장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참석했다.사설 기사첨부 비영리 자선재단 비영리 단체 kang dream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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